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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상환수수료 계산법, 3억 갚으면 최대 260만원

중도상환수수료는 요율 0.4~1.3%에 잔존기간 비율을 곱해 계산합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적힌 은행별 산식을 모아 3억원 기준 실제 금액을 계산했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 0.4~1.3%'와 '3억이면 최대 260만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표지 이미지

대출을 미리 갚으면 중도상환수수료를 얼마나 내나요?

산식은 중도상환금액 × 요율 × (잔존기간 ÷ 대출기간)입니다. 금융감독원 2026년 8월 공시 기준 주택담보대출의 요율은 0.4%에서 1.3% 사이입니다. 3억원을 1년 만에 전액 상환하면 요율 0.4%에서 800,000원, 1.3%에서 2,600,000원입니다. 대부분 3년을 기준으로 계산하므로 3년이 지나면 0원이 됩니다.

핵심 수치

항목출처
주택담보대출 요율 범위0.4% ~ 1.3%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 주택담보대출 (API)
3억원 1년 만에 상환 시 (요율 0.95%)1,900,000원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 주택담보대출 (API)
전세자금대출 요율 범위0.02% ~ 0.93%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 전세자금대출 (API)

금리가 낮은 곳으로 갈아타거나 목돈이 생겨 대출을 미리 갚을 때 중도상환수수료가 걸립니다. 얼마인지는 계약서에 산식으로만 적혀 있어 감이 오지 않습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적힌 은행별 산식을 모아 금액으로 바꿨습니다.

산식은 세 개를 곱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약정한 기간보다 빨리 갚을 때 은행에 내는 비용입니다. 은행마다 문구는 달라도 구조는 같습니다.

수수료 = 중도상환금액 × 요율 × (잔존기간 ÷ 대출기간)

공시에 실제로 적힌 문구를 그대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은행 상품 공시 문구
우리은행 우리아파트론 고정금리 중도상환대출금×0.71%×잔존기간÷대출기간 / 변동금리 ×0.95%
SC제일은행 주택담보대출 조기상환원금 × 0.4% × [(3년−대출경과일수) / 3년]
아이엠뱅크 장기모기지론(코픽스6개월변동) 중도상환대출금액×0.51%×(3년−대출경과일수)÷3년
아이엠뱅크 장기모기지론(금융채5년변동) 중도상환대출금액×0.65%×(3년−대출경과일수)÷3년

출처: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2026년 8월 공시, 2026년 8월 25일 확인)

주택담보대출 34개 중 33개가 이 수수료를 공시하고 있고, 요율은 0.4%에서 1.3% 사이입니다.

3억원을 1년 만에 갚으면

산식에 금액을 넣어 보겠습니다. 3년 기준으로 계산하는 상품에서 3억원을 전액 상환하는 경우입니다.

요율 1년 경과 시 3년 경과 시
0.4% 800,000원 0원
0.95% 1,900,000원 0원
1.3% 2,600,000원 0원

계산식은 수수료 = 중도상환금액 × 요율 × (3년 − 경과기간) ÷ 3년입니다.

두 가지가 보입니다. 첫째, 요율 차이가 그대로 금액 차이입니다. 0.4%와 1.3% 사이가 1,800,000원입니다. 둘째, 3년이 지나면 0원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구조라 갈아타기 시점 판단이 중요해집니다.

대출을 받을 때는 이 항목을 잘 보지 않습니다. 금리와 한도에 관심이 쏠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갈아타기나 조기상환을 염두에 둔다면, 요율 차이가 만드는 금액이 금리 소수점 차이보다 클 수 있습니다.

갈아타기 전에 계산해야 하는 이유

금리를 낮춰 갈아탈 때는 수수료와 절감액을 비교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3억원 대출에서 금리를 0.5%p 낮추면 연 이자가 1,500,000원 줄어듭니다. 그런데 지금 갚으면 수수료가 1,900,000원이라면, 1년 안에는 손해입니다. 여기서 0.5%p는 계산을 위해 놓은 가정값입니다.

시점을 늦출수록 수수료는 줄고 절감 기간은 짧아집니다. 그래서 “언제 갈아타야 하나”에 하나의 답이 없고, 본인 계약서의 요율과 경과기간으로 직접 계산해야 합니다.

은행별 금리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전세자금대출은 요율이 더 낮습니다

전세자금대출도 같은 구조지만 요율이 낮습니다. 41개 중 31개가 공시하고 있고 범위는 **0.02%에서 0.93%**입니다.

은행 상품 공시 문구
우리은행 우리전세론 고정금리 ×0.76% / 변동금리 ×0.35% × 잔존기간÷대출기간
SC제일은행 전세담보대출 중도상환금액 × 0.2% × (대출잔여일수 ÷ 대출기간 총일수)
아이엠뱅크 DGB 전세자금대출 중도상환대출금액 × (고정 0.57 / 변동 0.47)% × (대출잔여일수 ÷ 3년)

1억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이렇습니다.

요율 1년 경과 2년 경과
0.35% 233,333원 116,667원
0.76% 506,667원 253,333원

같은 상품이라도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요율이 다릅니다. 우리전세론은 고정 0.76%, 변동 0.35%로 두 배 넘게 차이납니다. 전세대출 금리 비교는 전세자금대출 금리에 있습니다.

면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시 문구에 면제 조건이 함께 적힌 상품도 있습니다. SC제일은행 주택담보대출은 “매년 대출잔액의 10%까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조건이 있으면 한 번에 다 갚는 대신 매년 일부씩 갚는 방식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본인 상품에 이런 조항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다만 면제 조항의 표현은 상품마다 제각각입니다. 공시 문구가 짧아 조건이 다 담기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실제 적용 여부는 약관과 은행 안내로 확인해야 합니다.

신용대출은 공시에 없습니다

개인신용대출 44개를 확인했지만 이 필드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공시 항목 자체가 다릅니다.

그래서 이 글은 신용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해당 상품 약관이나 은행에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신용대출 금리 비교는 신용대출 금리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확인할 것

  • 계약서의 요율기준 기간(3년인지 대출기간 전체인지)을 봅니다
  •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요율이 다른지 확인합니다
  • 매년 일부 상환에 대한 면제 조항이 있는지 봅니다
  • 갈아타기라면 수수료와 이자 절감액을 같은 기간으로 비교합니다
  • 경과기간이 3년에 가까울수록 수수료가 줄어듭니다

이 수치는 2026년 8월 공시 기준입니다. 상품이 바뀌면 요율도 달라지므로, 실제 상환 전에는 은행에서 최종 금액을 확인하세요.

출처

  1.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 주택담보대출 (API)2026년 8월 25일 확인
  2.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 전세자금대출 (API)2026년 8월 25일 확인

수치는 위 기관의 공개 데이터에서 기계적으로 수집했습니다. 실제 신청·가입 전에는 해당 기관 공식 안내를 직접 확인하세요.